2028 대입 개편 1탄｜고교 내신, 9등급 → 5등급제로 전면 개편! 대응 전략까지 정리

🎬 요즘 인기 절정인  ‘티쳐스(Teachers)’ 를 보며 드는 현실적인 고민

요즘  예능형 교육 프로그램 ‘티쳐스(Teachers)’를 보면서, 중3 아이를 둔 엄마 입장에서 저 역시 입시에 대한 관심과 불안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매화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와 너무 비슷한점이 많아 깜짝깜짝 놀라곤하는데요. 

아이의 진로, 성적, 입시 전략 등 고민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구요.

요즘 입시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오로지 성적하나로 승부보던 시절(저 =옛날사람)이 그립다고 느껴지곤합니다. 아이의 경쟁력은 당연하거니와 부모의 경쟁력 또한 무시하지 못할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때론 대치동 부모님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같은 지방러에게는 교육 인프라나 정보가 아무래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2028학년도부터는 대입 체계가 전면적으로 바뀐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기저기 설명회라도 가볼까하고 기웃거려 봤지만 원하는 정보를 얻는것이 쉽지않았습니다.  그러다 “이 변화가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하그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것 같아 그 내용을 정확하게, 쉽게, 실질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기존 9등급제 vs 개편 5등급제 비교표

등급	기존 9등급제 (상대평가)	개편 5등급제 (예상 기준)
1등급	상위 4% 이내	상위 10% 이내
2등급	4% 초과 ~ 11% 이내	10% 초과 ~ 30% 이내
3등급	11% 초과 ~ 23% 이내	30% 초과 ~ 60% 이내
4등급	23% 초과 ~ 40% 이내	60% 초과 ~ 80% 이내
5등급	40% 초과 ~ 60% 이내	80% 초과 이상
6~9등급	상위 60% 이후	폐지 예정

 

※ 주의: 5등급제의 세부 등급 비율은 아직 확정 전이며, 교육계 예측안입니다.

🧠 5등급제로 바뀌는 의미는?

1등급의 기준이 기존 4% → 10%로 확대되며, 중상위권 학생들도 1등급 진입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1등급 인원이 늘어나고, 대학 특히 SKY권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더욱 까다로운 전형을 운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 예측 분석:

• 기존 2등급 학생들도 개편 후 1등급에 포함될 수 있음(1등급 학생 수 늘어날 전망)
• **‘1등급 이상은 기본’**이라는 입시 전략이 자리잡을 가능성
• 기존 내신 체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표준편차가 함께 기재되어, 학생이 학급 또는 학년 내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비교적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으나, 개편안에서는 표준편차 기재가 제외되어 동일한 등급을 받은 학생 간에도 실제 성취도 차이를 구체적으로 알기 어려워짐. 이는 대학이 내신의 상대적 위치를 판단하기 위한 다른 보완 요소(진로 과목 이수 이력, 수행평가, 비교과 활동 등)를 더 중시하게 될 가능성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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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이 되면 수능에 집중할 수 있을까? NO!

현행 체계에서는 고3이 되면 진로선택 과목(절대평가 중심)을 주로 이수하게 되면서, 내신 부담이 줄고 수능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편안에서는 고3 때 듣는 진로과목조차도 상대평가로 변경될 예정이라고합니다. 이 말은 곧 고3학년 2학기 내신까지도 철저히 챙겨야 한다는 뜻이죠. 그만큼 수능에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셈이구요. (재수생이 더더더 유리할지도....??)

▶️ 앞으로는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고, 진학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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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학점제와 개편 내신의 연계 이해하기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며, 학생들은 학기마다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내신 체계도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 주요 개설 과목 예시 (서울시교육청 기준)

• 고1: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과학탐구실험 등
• 고2~3: 심화국어, 실용수학, 생활과 윤리, 사회문제탐구, 데이터과학, 진로영어 등등 진로맞춤형 선택 과목 확대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체가 ‘선택과 집중’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내신 또한 수능 못지않게 ‘선택 전략’이 중요한 시대가 됩니다.

🟨 특히 학부모 입장에서 중요한 포인트:

• 내 아이가 어떤 과목을 언제 선택할지에 따라 대입에 반영되는 내신과목이 달라질 수 있음
• 특정 대학 또는 학과가 요구하는 과목 트랙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입시 전략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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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현실적인 대응 전략

📌 1. 고1부터 전 과목 내신 관리 시작

• 5등급제가 도입되면서 고3 2학기까지 모든 내신이 중요해집니다.
• 특히 진로선택과목도 상대평가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고3은 수능만'이라는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 2. 선택과목 전략이 곧 입시 전략

•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이 과목을 직접 선택하므로, 대학과 학과에서 요구하는 과목 트랙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 예) 인문계열 희망자 → 사회탐구 중심 선택, 자연계열 희망자 → 수학/과학 심화과목 이수

📌 3. 수행평가와 수업 참여도 꾸준히 챙기기

• 평가방식이 수능 중심에서 ‘전 과정 평가’로 이동합니다.
• 성실성, 과제 제출, 발표·토론 등도 내신에 반영될 수 있으므로, 꾸준함이 큰 무기가 됩니다.

📌 4. 비교과 활동도 함께 준비해야

• 상위권 대학일수록 내신 외에도 동아리 활동, 독서활동, 진로 탐색 활동 등 생활기록부 전반을 평가합니다.

📌 5. 아이 혼자 두지 말고 부모가 제도 변화 흐름을 꼭 파악

• 제도는 계속 바뀌지만,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준비한 사람이 기회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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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Q&A

Q1. 5등급제면 1등급 받기가 쉬운 건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1등급 구간이 넓어지긴 했지만, 상위 10% 이내라는 기준은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에서는 같은 1등급 내에서도 학교별 평가 신뢰도, 학업역량, 비교과 등을 종합적으로 따질 가능성이 큽니다.

Q2. 진로 선택 과목도 상대평가로 바뀌나요?
A: 네, 개편안에 따르면 고3에서 듣는 진로 선택 과목도 상대평가 적용이 검토 중입니다. 이는 수능 준비와 내신 대비를 동시에 병행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어 학생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Q3. 고교학점제와 5등급제가 어떻게 연결되나요?
A: 고교학점제에서는 과목 선택이 자유로워지는 만큼, 과목 선택에 따른 내신 경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기 과목일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고, 과목별 난이도나 교사 평가 성향 등도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Q4. 중위권 학생에게는 더 유리해지나요?
A: 등급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기존 3,4등급의 학생이 2등급을 받을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최상위권 진입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Q5. 지금부터 뭘 준비해야 할까요?
A: 고1부터 모든 과목의 내신을 꼼꼼히 챙기고,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과정 중심의 성실한 학습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행평가, 수업 참여, 비교과 활동 등 생활기록부 전체를 염두에 두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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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요약

2028 대입 개편은 단순한 등급 수 변화가 아닙니다.
학생의 학습 전 과정, 고교 선택과목, 진로방향까지 모두 영향을 미치는 입시 대개편입니다.

부모라면,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알아두어야 할 것들:

• 📌 5등급제 체계와 그 안의 경쟁구도
• 📌 고3까지 내신이 중요한 구조로 변화
• 📌 고교학점제와 연계된 과목 선택 전략

👉 앞으로 이 시리즈에서  2028 대입개편안 2탄-수능 과목 변화(통합형수능, 수능과목변화 등)/ 2028 대입개편안 3탄-고교학점제(제도의 목표와 방향 그리고 선택전략 등)을 다루어보고자합니다. 관심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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