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을 쓰는데 자산은 남아 있는 삶
대부분은 돈을 쓰기 위해 월급을 기다리거나 저축을 꺼낸다. 그런데 초고액 자산가 중에는 주식을 팔지 않고, 그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 쓰는 사람들이 있다. 같은 소비라도 현금을 마련하는 방식부터 다르다.
중앙일보는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이 대규모 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 매각 대신 담보대출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자산을 보유하면서 현금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 부자에게 빚은 또 하나의 선택지
이른바 ‘Buy, Borrow and Die’. 자산을 사고, 이를 담보로 빌리며, 장기간 보유하는 전략이다. 주식을 팔지 않으면 매각 차익에 대한 과세 시점을 늦출 수 있고, 배당과 향후 가치 상승의 기회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세금이 모두 사라지는 만능 공식은 아니다. 국가별 세제와 개인의 상황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한 딜로이트 분석에 따르면 세계 증권담보대출 시장은 대출한도 기준 약 5조4000억 달러, 실제 차입액은 약 1조6000억 달러다. 빌릴 수 있는 금액과 이미 빌린 금액은 구분해야 한다.
■ 다른 세상을 만드는 것은 금융의 조건
이 사례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호화로운 소비보다 선택권의 차이다. 큰 자산을 담보로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은 자산을 팔지 않고도 필요한 현금을 마련할 여지가 생긴다.
누군가는 생활비 때문에 투자를 중단하고, 누군가는 투자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빌린다. 부의 격차는 통장 잔액뿐 아니라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조건에서도 드러난다.

■ 따라 하기 전에 봐야 할 빚의 무게
물론 부자라고 위험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주가가 떨어지면 추가 담보나 상환을 요구받고, 대응하지 못하면 주식이 처분될 수 있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도 커진다.
자산을 팔지 않으려고 빌렸는데, 오히려 가장 불리한 순간에 팔아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빌릴 수 있다는 사실과 감당할 수 있다는 판단은 다르다.
부자들의 다른 세상에서 배울 것은 빚의 크기가 아니다. 자산과 현금흐름을 함께 관리하는 관점이다. 진짜 여유는 많이 빌리는 능력보다, 시장이 흔들려도 자신의 선택권을 지킬 수 있는 힘에 있다.
SK하이닉스 2029년 메모리 완판 전망, 반도체 위기론에 답한 실적
■ 불안했던 시장에 실적으로 답하다반도체 호황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걱정에 SK하이닉스가 실적과 장기 수요 전망을 내놓았다. AI 투자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를 의심하던 투자자에게 의미
mynews0613.tistory.com
오늘 저녁!!! 문어다리 버터구이 만드는 법, 질기지 않게 굽는 마늘버터 레시피
쫄깃한 문어에 고소한 버터와 마늘 향이 더해지면 집에서도 근사한 한 접시가 완성된다. 이미 익힌 자숙문어를 사용하면 손질도 간단하다. 핵심은 세 가지다. 물기는 충분히 닦고, 마늘은 태우
mynews0613.tistory.com
태그
#부자들의삶 #부자들의돈관리 #주식담보대출 #증권담보대출 #래리엘리슨 #오라클 #자산관리 #고액자산가 #경제적자유 #현금흐름 #부의격차 #레버리지 #금융이야기
'세계경제읽기_Insi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AI 음악의 역습, BTS·싸이 저작권 논란이 던진 창작의 대가 (0) | 2026.10.28 |
|---|---|
| SK하이닉스 2029년 메모리 완판 전망, 반도체 위기론에 답한 실적 (0) | 2026.10.28 |
| SK하이닉스 반등, 솔리다임 상장 중단과 30조 주주환원 기대 (0) | 2026.10.24 |
|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6.3조 손실, 제도와 투자자 누구의 책임인가? (0) | 2026.10.22 |














